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문단 편집) ===== 밸런스 =====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엉망이다. '''진정한 세기말 게임.''' 다만, [[FN F2000]]을 제외하면 전부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의외로 밸런스가 맞다는 의견도 있다. F2000만 빼고 뭘 들어도 사기가 되니까... 아래 예시들을 봐도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전작]]의 [[MP40]] 같이 총 1~2개에 밸런스가 쏠린게 아니라 돌격소총, 샷건, 기관단총, 방패 등 모든 범주에 걸쳐 밸런스 문제가 제시되고 있다. 먼저 무기 밸런스, 특히 부무기들이 '''주무기보다 강해''' 문제가 되고 있다. 게임 발매초에 악명높았던 윈체스터 아킴보(일명 쌍체)의 경우는 다행히 해결되었지만, '''더 사기적인''' 무기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 유탄 발사기: 전작에서도 논란이 있었지만 그렇게 심각할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모던 워페어 2에서는 그야말로 밸런스 붕괴를 야기한 주범 중 하나. 아예 Noob tube(...)라는 별명도 붙었다.[* 실력이 아무리 떨어져도 원맨아미+유탄 조합만 있으면 얼마든지 [[날먹]]이 가능하다고 하여 저런 별명이 붙었다.] 돌격 소총에 장착되는 부착물 주제에 살상 범위가 엄청나서 그냥 대충 조준해서 쏘면 킬이 하나씩 들어오는 수준이고, 데인저 클로즈 퍽까지 장착하면 위력이 더욱 악랄해진다. 사실 이걸 고려해서인지 유탄은 탄약이 2발밖에 주어지지 않긴 하나... 이 2발을 전부 쓰고도 스캐빈저 또는 원맨아미 퍽으로 '''유탄 재보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진짜 문제. 그나마 스캐빈저는 적의 시체에서 떨어진 탄을 직접 주우러 가야 하기라도 하지만, 원맨아미는 말 그대로 한 자리에서 주구장창 캠핑을 하며 유탄을 계속 쏠 수 있으므로 무기 밸런스에 심각한 해악이 되었다. 이 유탄 발사기가 원맨아미 퍽을 후속작 [[모던3]]에서 삭제되게 만든 1등 공신이기도 하다. * '''M1887''': 전설로 남아버린 아는 사람만 아는 그 총.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사기총을 거론할 때 이 총을 기준으로 말할 정도로 개사기. 하나만 들어도 월등한 사거리를 가졌는데 아킴보까지 쓰면 꽤 멀리 있는 적도 원샷킬 할 수 있었다. 일명 쌍체. 가장 최악은 등에 방패매고 좌우 번갈아가며 터미네이터 찍는 경우. 결국 너프 먹고 평범한 샷건이 됐지만 그 시절 M1887을 기억하던 사람들은 모던 워페어의 725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콜 오브 듀티 사상 최강의 총이라 기억한다. * AA-12: 말이 필요한가... 자동사격이 되는 샷건 주제에 대미지까지 높다. 게다가 확장 탄창을 달면 탄창 사이즈가 1.5배가 아닌 '''2배''', 즉 16발이 되어 버린다... 근거리에선 절대 상대할 수가 없다. 킬캠을 보면 밀리 어택 해오는 상대를 눕혀버리는 것도 종종 목격된다. 다만 거리가 조금만 벌어지면 대미지가 아예 안 들어가는 호구총이 된다. * SPAS-12: 혹자는 스파스가 왜 사기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스파스도 AA-12와 마찬가지로 확장 탄창을 달면 총알이 8발에서 '''16발'''로--어떻게?!-- 늘어나 버리는 데다가 사거리도 타 샷건에 비해서 상당히 길다.--이건 당해본 사람만 안다.-- 한 방에 적을 보내는 거리도 자연히 다른 샷건에 비해서 우월. '''게다가 펌프 캔슬도 가능하다.''' 그냥 솔직히 샷건 자체가 다 '''준 사기급'''이고 이 문제는 후속작 모던3에서도 계속된다. * UMP45: SMG의 탈을 쓴 자동소총. 반동도 낮은 놈이 탄창도 32발(싱글모드에선 25발인데 실제로 이게 맞는 장탄 수이다.)이고 스타핑 파워 겸용 시 SCAR나 TAR21처럼 2방 킬 총으로 변해버린다...게다가 SMG를 너프하는 유일한 방법인 장거리 대미지 하락이 '''제로에 가깝다.'''~~이시키들 같은 독일제 SMG라고 [[콜 오브 듀티 2|전작]]의 [[MP40]] 리스킨한 게 분명하다.~~ 아니 이런 걸 집어넣을 것이면 다른 무기들은 왜 만들었대? [* 사실 대미지 하락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그 차이가 고작'''5'''뿐인지라...(이게 사실상 차이가 없는 이유는, 데미지가 40이든 35든 '''3방 킬이라는 것이며''', 굳이 차이점을 말하자면 '''헤드샷으로 두방킬이 되냐 안 되냐뿐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SMG는 원거리에 있는 적을 헤드샷으로 맞춰서 잡는 총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게임을 만들 때 정신줄을 놨어도 그냥 놓은 게 아니라 '''완전히 놓은 상태에서 게임을 만들었다는 증거이다.'''전작의 MP40 또한 문제가 없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이 정도는 아니였다.)] 특히, 소음기와의 조합이 너무나도 좋다. 뭐 아킴보나 튜버가 더 사기적이라 UMP 비난하는 유저는 비교적 적긴 하지만 엄연히 사기 무기는 맞다. 그게 아니라면 UMP를 쓸 이유가 없기 때문. * G18: 한자루로는 별 문제없다. 문제는 [[아킴보]]. G18 아킴보를 스테디 에임과 조합하면 힙샷이 조준사격보다 정확하고, 탄창은 총합 64발에 장전, 스왑까지 빠른 괴물 무기가 탄생해 버린다... 장전에 갭이 없으므로, 쌍체보다 더 사악하다. 유저들 중엔 주무기를 부무기로 쓰고, 이 G18 아킴보를 주무기처럼 쓰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아주 대표적인 사례... 그냥 애초부터 아킴보는 '''만들지 말았어야 했던 시스템'''이다. 오죽하면 [[fuck]]imbo 라는 악명&악평이 자자했을까. 참고로 G18 아킴보를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가 [[오버워치]]의 [[트레이서]]이다. * LMG류: 위 무기들보다 사기 소리는 덜 듣지만 얘네들도 진짜 할말 없다. LMG류 중에서 가장 대미지가 약한 MG4에다가 스토핑 파워를 끼지 않고 소음기를 끼면 대미지가 발당 '''30'''이 나온다. 그렇다. 4방이다. 게다가 LMG 중에서 최고로 강한 대미지를 가진 RPD,L86 LSW,AUG HBAR는 스토핑 파워를 끼면 대미지가 '''발당 56'''이라는 경이로운 수치 나온다. 게다가 LMG는 적이 얼마나 멀리 있든 '''대미지가 줄어들지 않는다.(...)''' 한마디로 사거리라는 개념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 방패: 분명 '폭동 진압 방패' 라서 재질은 평범한 FBR이건만 뭔 짓을 해도 박살이 안 나는 미친 내구성을 자랑한다. 당장 위에 언급한 모든 사기총을 막는 건 물론이요, 25mm, 40mm, 심지어 '''RPG, 해리어 기관포탄조차 막아내서'''[* 더 웃긴 건 스플래시 대미지는 통하는데 직격을 막아낸다. --이 뭔...-- 그래서 드래곤 브레스를 막는 용사냐고 비꼰 짤도 있다.] 여러모로 답이 없는 물건. 거기다 부무장으로 아무거나 차용이 가능해서 가장 답없던 조합으로 방패+G18 아킴보 되시겠다. 맵들도 문제가 있다. 대부분의 맵이 수십 군데의 캠핑 장소를 가지고 있는 것은 둘째 치고, 아무리봐도 모든 맵들이 밸런스를 전혀 생각지 않고 만든 것처럼 보인다. TDM이나 FFA용으로는 지나치게 넓은 아프간과 디레일, 옥상 저격 포지션이 있는 하이라이즈, 한 팀이 저택을 차지하면 공성전 맵이 되어버리는 에스테이트... 그리고 완전 캠핑맵 런다운... 캠핑은 어느 FPS게임에나 볼 수 있는 현상이나 모던워페어2는 유독 심하다. 퍽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은데, 모두가 사기라는 데 찬성하는 것은 원맨아미 퍽. 제자리에서 장비와 탄약을 보급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방에서 틀어박힌 채 유탄발사기와 클레이모어를 무한스팸'''하는 게 가능해진다. 물론 "재미없게 그런 식으로 틀어박혀서 킬하는 사람이 있겠느냐"하고 반론하고 싶겠지만 이 게임엔 킬스트릭이 있다. 그리고 쵸퍼 거너나 AC-130, 전술핵을 위해서라면 5분 정도 캠핑하는 것은 감수할 사람들이 넘쳐났다. 사실 모던워페어2에 등장하는 퍽들은 후속작들에 등장하는 퍽들보다 창의적이거나 신기한 퍽들이 많다. 후에 [[콜 오브 듀티: 고스트|고스트]] 때로 가면 퍽들도 다 그냥저냥 정형화되어, 너무 평범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주변 적의 레이더를 마비시키는 교란기 퍽이라거나 빠르게 적을 급습하는 코만도 퍽 등 후속작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퍽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어째 이것저것 재밌는 것은 다 집어넣으려다가 밸런스를 [[막장]](무한질주 닌자라거나)으로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거기에 보조장비 중 심박 감지 센서(Heartbeat Sensor)가 기관단총을 제외한 주무장에 달 수 있기 때문에, 캠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Perk으로 막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군과 같이 팀행동을 해야 하는 게임에서 아군이 안 들고 있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캠퍼들이 많아지면 게임 수명이 쫑나는 FPS에서 캠퍼를 조장하는 아이템을 만든 제작자가 대체 어떤 생각을 한 것인지가 의문이다. 그렇다. 킬스트릭. 사실상 모든 밸런스 문제는 킬스트릭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기 무기나 사기 퍽 사용을 '''권장'''하기 때문이다. 초퍼 거너나 AC130, 전술핵에 한 번 --뽕--맛이 들인 사람은 밸런스 파괴 플레이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되어버린다...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킬스트릭을 위해 버그 혹은 상기한 밸런스 파괴 요소를 신나게 써먹거나, PC판에서는 핵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더욱 슬픈 사실은 이 모든 것이 정당화되어서 지금은 오히려 밸런스 파괴를 비판하는 사람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유저들이 많아졌다는 사실이다. 다만 모던 워페어 2가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공개된 킬스트릭 시스템은 여러 유저들로부터 찬사와 함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용자 입맛대로 구성하는 킬스트릭 시스템과 함께 기존의 게임들에선 볼 수 없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으나, 이 킬스트릭들이 상당히 오버파워다. 더군다나 킬스트릭을 사용해 항공기들을 조종한다는 것이 상당한 재미를 불러일으키면서 너도나도 킬스트릭 좀 써보자고 캠핑은 물론이고, 심하면 핵도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문제점을 불러일으켰다. 킬스트릭 시스템 자체가 필연적으로 밸런스를 깨트릴 수밖에 없고, 킬스트릭의 성능이 매우 강력하다는 게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킬스트릭이 너무 많이 사용되면 어느새 게임이 총기를 이용한 전투가 아니라 킬스트릭을 통한 공중전, 원격전으로 바뀌어 FPS 게임이라고 보기가 힘들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킬스트릭을 통한 킬이 다음 킬스트릭을 쓰기 위한 킬로 연계가 되기 때문에 잘하면 연계 시켜 연속으로 킬스트릭을(그것도 더 강력한) 부를 수 있다. 이는 스트릭이 단 3개에 3-5-7킬에 획득하고 위력도 모던2만큼 강력하지 않았던 [[모던1]]이나 [[월드앳워]] 시절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스트릭 갯수를 늘림과 동시에 강력한 스트릭을 추가하자 이런 문제가 터져 나온것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문제점은 테스트만 해봐도 바로 파악하고 고칠 수 있는데 그러지 않은건 제작진이 뇌가 우동사리인 똥멍청이거나, 알고도 수정을 안 하는 태업을 일삼은 것 둘 중 하나이다. 이후 과도한 킬스트릭 중심의 게임 진행 양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뒤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블랙 옵스]]에서는 킬스트릭 킬을 통한 연계가 불가능해졌다. 먼 훗날, 본작의 이런 막장 밸런스는 오히려 재평가를 받고 있다. 후속작들은 특정 총기들의 밸런스 붕괴가 계속 비판받으면서 여기에 보급품 상자 및 배틀패스를 많이 팔아먹기 위한 일환으로 신규 총기들을 매우 강력하게 출시하여 밸런스를 항상 붕괴시키는 것이 일상이고, 사후 패치로 밸런스가 개선되기는 커녕 오히려 막장화되는 것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다양한 무기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본작이 훨씬 나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재미없이 특정 돌격소총, 기관단총, 근거리에선 자동 샷건이 다 해먹는 최신작들과 다르게 사기 무기들이 워낙 많으니 이것이 가위바위보를 하듯이 서로 견제하는 역할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